あらすじ
연인이자 소꿉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다민.
친구 사이마저 포기하며 연인이 되었건만
그 결말은 참으로 비참하다.
그런데 이왕 헤어진 거 동거도 그만두자 생각하던 그 찰나,
방금 전 잔인하게 저를 찬 전 애인, 은형이 울며 매달린다.
“다민아…. 홍다민.”
“…? 서은형?”
“보고 싶었어.”
조금 전까지 보여 준 차가운 눈은 어디 가고,
눈물을 뚝뚝 흘리며 사랑까지 외치는 그놈.
심지어 자신은 미래에서 왔다고도 말하는데….
‘이런 걸 뭐라고 하더라…. 망상병? 아, 망상증.’
아무래도 내 소꿉친구이자 이젠 남보다 못한 전 애인 서은형이
망상증에 걸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