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는 여자가 필요해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기대를 무너뜨릴 수 있는 여자.”
아버지가 쓰러진 이후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예인.
그녀는 아는 선배의 제안으로 재벌 집안의 입주 가정부가 된다.
돈도 많이 주고 조건은 좋은 일자리.
하지만 이 집안에서의 일, 역시 쉽지 않다.
한 달 안에 사모님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잘린다는 조건은 둘째 치고,
집안이 완전히…… 콩가루다.
“결혼하면 날짜 알려. 그날 일정 잡게.”
“나도 너 초대할 생각 없어.”
첫날부터 자신을 추천해 준 작은도련님과
큰도련님 강도결이 말싸움을 한 것은 물론이었다.
게다가 예의 강도결도 조금 문제가 있다.
엄청난 셀럽이지만, 또 그만큼 대단한 바람둥이로
전 국민에게 알려진 사람인 것!
그런데 그런 그가 예인에게 이상한 제안을 해 왔다.
“그러니까…… 큰 도련님은 수준 미달의 여자를 찾는데 그게 저란 말인가요?”
“네. ……나랑 결혼만 해 주면 돼요.”
돈도 주고, 이혼도 해 줄 테니 결혼해 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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