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제국에서 악녀로 이름 높은 카리나 밀라이너.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제레미아와 결혼한 그녀는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건 차가운 냉대와 모진 괴롭힘이었다.
“내게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이었던 적 있어?”
“내가 왜 그래야 하지?”
“단 한 번이라도. 동정심이라도.”
“착각 하지마. 난 네게 단 한 순간도 마음을 준 적이 없다.”
자신을 밀어내며 마지막까지 마음을 내어주지 않는 제레미아의 모습에 카리나는 절망한다.
보답받지 못한 연정은 애증으로, 애증은 비참함과 허무함으로 뒤바뀌었다.
결국, 절망한 그녀는 죽기 위해 소원의 물약을 마시고 만다.
그러나 바람과 달리 그녀는 3년 전 과거로 회귀한다.
과거처럼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히는 케롤라인과 주변인들.
그런 상황을 방관하는 무심하고 차가운 남편 제레미아.
“예전처럼 안 당해. 다 갚아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