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맞선 자리.
아버지의 강요로 마지못해 나온 민아는 예상치 못한 상대를 마주하게 된다.
태준은 예상을 뛰어넘는 미남이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차가워 보인다.
“저는 가능하면 빠르게 결혼할 여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안되겠네요.”
“왜죠?”
“연애도 한번 못 해봤는데 바로 결혼하긴 좀 그래요.”
그의 빠른 구애에 부담을 느낀 그녀는 돌려 말하며 만남을 거절하는데.
“그럼 연애 하죠.”
“네?”
“연애부터 하고 결혼합시다.”
태준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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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요? 한번 시작하면 멈추지 않을 겁니다.”
“후회, 안 해요.”
그녀는 다소 비장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처음이지만 상관없었다. 그녀는 이미 그와 하나가 되기로 결심했다. 지태준이란 남자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