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작중 배경 및 설정은 허구이며 등장하는 인물, 지역, 단체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둔 어느 봄. 기해서는 서울에서 한성으로 전학을 오게 된다. 전학 첫날의 이른 아침, 우연히 운동장에서 눈에 띄게 잘생긴 애를 보게 되고. 그렇게 운동장에서 봤던 차유경과 같은 반, 그것도 옆자리에 앉게 된다.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성격, 뛰어난 운동 신경과 명석한 두뇌까지 모두 갖춘 차유경을 언젠가부터 눈으로 좇는 날이 점점 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체육 부장의 부탁으로 교내 체육대회의 농구 경기에 참가하게 된 기해서는 차유경에게 1:1로 개인 강습을 받는다. “공은 이렇게 잡고 손에 힘주고 손목은 아까처럼 하는 거야. 이제 던진다? 하나, 둘, 셋!” 단순한 슛 연습일 뿐인데 뒤에 바짝 붙어 있는 차유경이 자꾸만 의식돼서 혼란스럽다. 애써 기분 탓이라고 부정하지만 며칠 후 열린 체육대회에서 기해서는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감정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나 차유경 좋아하는구나.’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누워 있는 내게 손을 거두지 않고 내밀고 있는 차유경을 보고 있는데 순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다른 사람들은 사랑에 빠지는 순간 그 사람에게만 빛이 비치는 것처럼 아름답게 빛난다거나 황홀한 감정의 놀라움에 대해 이야기하던데 나는 직감적으로 알아 버렸다.

連載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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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I
RIDI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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