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멤버들의 다채로운 논란으로 망돌이 된 서지한. 그는 우연히 차윤제의 연기를 보고 배우를 꿈꾸고, 노력 끝에 톱배우인 차윤제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까칠하다는 소문과는 달리, 당황스러울 만큼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차윤제. 서지한은 그에게 벽을 쌓으려 하지만 자꾸 말려드는데…. * * * “왜 나한테는 그렇게 안 웃어 줘?” “네?” “민정이한테는 되게 다정하게 웃어 줬잖아. 팬이라고 하니까.” 민정이라면 차윤제의 스타일리스트였다. 지한에게 사인을 받아 갔던. 지한은 미간을 조금 찌푸렸다. “저 또 놀리는 거죠?” 차윤제가 피식 웃으며 다시 몸을 똑바로 세웠다. “사실 팬이라고 생각한 적 없어.” 조금 기분이 상하려던 찰나, 부드러운 목소리가 이어졌다. “나는 팬보다는 훨씬 가깝고 개인적인 사이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 그건 팬이라는 순수한 말로 지칭하기엔 꽤… 다르지.” 가깝고 개인적인 사이…. 그냥 동료로서 친해지고 싶다는 의미겠지. 그 말을 왜 저렇게, 낯간지럽게 하지. 지한은 할 말을 잊었다. *공: 차윤제(28) - 사람을 싫어하고, 귀찮은 일도 싫어한다. 적당한 사회생활을 위해 대충 웃고 살지만, 별로 성공적이진 않은 탓에 톱배우임에도 업계에 도는 뒷소문은 한결같이 나쁜 편이다. 그러나 서지한은 항상 예외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우연히 만난 그를 계속 지켜봐 왔고, 어느새 서지한은 차윤제의 꿈이 되었다. *수: 서지한(26) -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었지만, 산전수전 겪으며 의심이 많아졌다. 아이돌에 진심이었고, 지금은 배우라는 직업에 진지하다.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은데,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차윤제가 싫지 않아서 문제다. 알아차린 뒤에는 어느새 스며들어 있었다. **글 중에서** “자기야, 그거 다 너 꼬시려고 한 수작이었는데, 진짜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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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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