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MK그룹 후계자이자 능력 있는 상무 국태유.
어머니의 자살, 그런 그녀를 닮았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받은 학대.
어린 시절의 상처는 그를 웃지 못하는 기계로 만들어버렸다.
그러나 은재이, 그녀가 나타난 이후, 자신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저녁 7시, 업무가 끝나면 그는 저도 모르게 사랑스러운 그녀를 찾게 된다.
습관인 듯, 생활인 듯, 그녀는 태유의 마음을 빼곡하게 채운 한 사람이었다.
MK그룹 상무실 비서 은재이.
그녀의 상사 태유를 보고 있으면, 시린 겨울이 생각난다.
감싸안아 주고 싶고, 달래주고 싶었고 어느 순간 사랑하게 됐다.
영원한 짝사랑으로 남을 줄 알았는데, 만취해 저지른 고백 공격으로 모두에게 밝혀질 줄이야.
매일 저녁 7시, 업무가 끝나면 자꾸만 저를 놀려대는 태유 때문에 하루하루가 고역이다.
아니라고 부정하면서도 그에게서 헤어 나오는 방법을 모르겠다.
아픈 상처를 묻은 그의 눈빛이 자꾸만 그녀를 붙든다.
*
그가 젖꼭지를 물고 핥다가 몸을 세웠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체모를 부드럽게 훑다가 발갛게 달아오른 음핵을 위아래로 쓸어내렸다. 쓸리는 압력에 그녀는 몸을 떨며 질구의 내벽을 움찔움찔 격렬하게 조여왔다.
“아읏, 아윽!”
기분 좋은 감각에 정신이 아득해져만 갔다. 그녀가 온 힘을 다해 페니스를 죄어오면 숨을 쉴 수 없는 격렬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몸과 영혼이 죄다 그녀의 것이 되기를 바랄 지경이었다. 매일 그녀를 맛볼 수만 있다면, 자신이 가진 전부를 내어줄 수 있었다. 손가락으로 음핵을 비비며 그가 가라앉은 쉰 음성으로 말했다.
“나한테 매일 여길 열어줘.”
그가 여봐란듯이 더욱 격렬하고 세차게 음핵을 비비며 자극하자, 그녀가 거친 숨소리를 내뱉으며 몸을 비틀고 괴로워했다.
“아읏, 제발, 거긴…… 너무……!”
“7시 1분, 내게 와줘.”
“상무님은…… 정말…… 악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