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모든 각성자는 1년간 생활관 수업을 들어야 하며 기숙사 생활도 겸해야 했다. 에스퍼를 유독 싫어하는 도현신은 제 몸을 지키기 위해 가드와 계약하게 된다.
저보다 2살 어린 차경건은 실력도 좋으면서 심성까지 좋았다.
도현신은 착하기만 한 제 가드에게 점점 빠져든다.
*차경건(24) - 189cm #미남공 #연하공 #능력공 #다정공
*도현신(26) - 179cm #미남수 #까칠수 #츤데레수 #연상수
#가이드버스 #헌터물 #오해/착각
"첫인상만 더러운 게 아니라 성격도 더럽습니다. 당신에겐 숨기고 있지만요."
#더러운 성격을 숨긴 공 #수에게만 다정 공
#형 노릇 하려는 수 #그런 수가 귀여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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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고지능 괴수였다.
[뭘 보여 줄 거냐고?]
다시 들려온 괴수의 목소리에 은은한 짜증이 묻어 나자 현신은 퍼뜩 정신줄을 잡았다. 다짜고짜 촉수를 뻗어오는 괴수는 아니지만 공포감이 길게 지속된다는 점이 피를 마르게 했다.
“뭘… 보여드릴까요?”
[눈이 심심해.]
지금 당장 보여줘야 하는 게 무엇인지 떠올리지 못했다. 위기를 모면한 줄 알았으나 또 다른 위기가 겹겹이 쌓여 갔다.
[둘이 안고 있네. 사실 난 인간들을 잘 알아.]
괴수가 현신과 경건을 가만히 훑어보았다. 눈동자가 위로 향했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더니 작은 입이 열렸다.
[생식기를 보여줘.]
괴수의 한마디에 긴장으로 달던 몸이 순간 차갑게 식었다. 현신은 소름이 돋는 몸을 움츠렸다.
[인간들은 생식기를 남에게 보여주는 걸 좋아하던데. 넌 안 그래?]
감정을 내비칠 때마다 눈이 움직였고 조막만 한 입이 재차 벌어졌다.
[사실 나도 그래.]
괴수의 눈이 또다시 빙글빙글 돌았다.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즐거운 기운을 풀풀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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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