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7번의 삶. 8번의 회귀. 성녀로서 전쟁을 막기 위해 그 모든 시간을 바쳤다. 하지만, 단 한 번도 폭군 황제 레오를 막을 수 없었다. 그러니 이젠. 성녀라는 직위 따위, 내 손으로 버리련다. “저, 에테르니테. 아르디 제국의 성녀 자리를 버릴 테니까요.” 그런데, 여태껏 무심했던 황제가 좀 이상하다. “뭘 원해? 네게 안겨주지.” 갑자기 살갑게 굴질 않나, “내 카드다. 네 마음대로 사용해.” 한도 무제한 블랙 카드를 쥐어주질 않나, “에테르니테. 널 데리러 왔다.” 심지어 도망쳤더니, 쫓아오기까지 했다! 하지만, 제일 어이가 없는 건. 저 자식에게 점점 미운 정이 들어 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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