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는 사랑을 알지 못했고, 사랑하기가 두려웠습니다.
헤어진 사람에게 다시 다가가 사랑으로 상처를 줄까 두려웠고, 사랑하던 사람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사랑에 상처받을까 무서웠습니다.
그 두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혼자만의 짝사랑을 즐기기도 했고, 놓아주지 못한 사랑을 마음 한편에 간직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평범함 속에서도 우리는 사랑으로 하루를 채워갔습니다.
사랑은 우리의 꿈이었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였습니다.
사랑하면서 하루를 보냈고, 하루를 보내는 오늘에 우리의 존재를,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사랑과, 그저 평범한 우리의 하루, 그냥 우리의 삶이 담아 글로 시로 담아낸 그릇 같은 “그냥 우리 사랑, 그냥 우리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