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6년차 친구 사이.
아버지의 일 때문에 어려서는 같은 집 대문 안에서
어른이 된 지금은 같은 방송국에서 피디로 일하는 두 사람.
드라마 종방연이 있던 날 친구의 도발에 흔들렸다.
“친구? 정말 그것뿐?”
도겸의 짙은 눈썹이 삐딱하게 기울어졌다.
예리한 송곳 같은 눈빛에 말문이 막혔다.
“키스 해 보자. 정말 아무렇지 않은지.”
뚜렷한 이목구비
그린 듯 또렷한 짙은 눈썹.
하얀 얼굴에 어지간한 여자보다 더 예쁜 붉은 입술.
홀린 듯 바라보게 되는 도겸의 관능적인 입술이 슬쩍 열렸다.
발칙하게도 지은은 문득 궁금해졌다.
“나도 궁금하네. 키스하고 나면 우리가 어떻게 될지.”
빤히 내려다보는 눈빛에 목덜미가 따끔거렸다.
#친구? 정말 그것뿐?#친구 사이에 누가 누굴 예뻐해.#조건부 사내 공개연애#종방연 밤에 생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