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형 생각하고 있지. 괜찮아, 어차피 선밴 지금은 내 거니까.” DS그룹에는 두 형제가 있다. 본처의 아들이자 장남이며, 티끌 하나 없는 완벽한 삶을 살아온 민후. 그리고 막내아들이자 사생아로, DS그룹의 망나니라 불리는 도열. DS그룹 백 회장 전담 운전기사의 딸, 희수의 첫사랑은 민후였다. 하지만 희수의 첫 키스를 비롯한 모든 처음은 민후가 아닌 도열이었다. 십 대 때 한 번, 이십대 초중반 때 또 한 번 이별을 한 희수와 도열은 서른 즈음에 다시 재회해 계약 관계를 맺는다. “나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그럴 리가. 민후 형 생각하지.” “나쁜 놈.” “괜찮아요, 어차피 선밴 지금은 내 거니까. 내일 낮에 데이트나 할래요?” “우리 낮에 만날 사이 아니잖아. 쓸데없는 말 하지 말고 할 거나 해.” “말은 차가워도 여긴 뜨거워. 그래서 선배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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