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요하네스 라인하르트. 그자의 아이를 낳아 동맹을 공고히 해라.”
칼리언 왕세자의 노골적인 구애의 희생양이 되어 포악하다고 소문난 북부의 지배자에게 볼모처럼 팔려 가게 된 유니스.
“나를 알아보겠나?”
두려운 마음을 안고 떠난 낯선 길에서 괴물이라 불리는 남자에게 들은 첫말은 묘했다.
“마치 볼모처럼 팔려 온 것 같군.”
“……아닌가요?”
입을 열 때마다 사람을 헷갈리게 만들던 그는 기어코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데…….
“나는 저자세를 좋아하지 않아.”
“고개 들고, 어깨 펴고.”
“둘만 있을 땐 이름으로 불러.”
이유를 알 수 없는 국왕의 총애는
변덕일까, 진심일까.
빛바랜 추억 속 상대를 기억하는 요하네스와
떠올리지 못하는 유니스.
그들의 겨울 힐링 로맨스.
일러스트 © 우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