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흔한 정략 결혼.
어느샌가 공기처럼 익숙해진 관계.
기다렸던 아이.
사랑은 없지만 평화로운 일상이었다.
유산을 하기 전까지는.
“이혼해요. 이젠 내가 필요 없잖아요.”
잠깐의 침묵이 지나고, 남편의 다정한 미소가 되돌아왔다.
“알잖아. 난 내 건 절대 안 버려.”
그러나 갑자기 일어난 사고에 남편은 기억을 잃었다.
결혼했던 시간만 잘라낸 것처럼.
그리고 1년 후.
남편이 돌아왔다.
“이혼했잖아요, 우리.”
“누가, 난 동의한 기억 없는데.”
전남편의 달콤 쌉싸름한 스토킹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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