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경기가 침체되면 가장 먼저 절감되는 것이 마케팅 예산이다. 따라서 적은 비용을 뾰족한 기획으로 보완하는 마케팅이 요구된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뾰족한 기획은 결코 쉽지 않다. 마케터, 광고 기획자, 홍보 담당자라면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하며 머리를 쥐어뜯게 되니 말이다. ‘아… 아이디어가 없는데 어쩌지.’
스물다섯에 광고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광고 회사 ‘아이디엇’을 창업해 2년 만에 제일기획을 제치고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상을 수상, 이후 23관왕을 휩쓴 이승재 대표가 이 책을 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마케팅 실무자들을 아이디어의 늪에서 꺼내줄 새로운 전략 ‘솔버타이징(solvertising)’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솔버타이징은 솔루션(solution)과 광고(advertising)의 합성어로, 소비자의 일상 속 문제를 직접 해결해 줌으로써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마케팅을 뜻한다. 소비자와 브랜드 사이의 교집합을 찾는 것부터 소비자의 구매와 사용 여정을 탐색하고, 기존 솔루션을 재활성화하고, 맥락적 공감을 활용하고, 나의 아이덴티티를 기획에 담기까지 총 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말한다. “직업인으로서 언제 번뜩일지 모르는 영감을 기다리며 고통 받고 있을 수는 없다.” 크리에이티브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다. 설계하는 것이며, 연습하는 것이다. 그 과정을 돕기 위해 책에 저자가 직접 개발하고 사용하는 마케팅 시트를 수록해 솔버타이징을 체화하고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