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철학자들의 철학자, 망치의 철학자, 위험한 철학자. 모두 니체를 부르는 말이다. 이 책은 니체에게 한 가지 수식어를 더 부여한다. 바로 최초의 심리학자다. 힘에의 ‘의지’, 홀로 나아갈 ‘용기’, 운명에 대한 ‘사랑’ 등 철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본 니체의 사상은 궁극적으로 한곳을 가리키고 있다. 바로 인간의 마음이다.
왜 심리학이었을까? 니체는 일찍이 건강 문제로 대학 강단을 떠나야 했고 정신착란까지 겪었다. 굴곡진 삶 속에서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서 그는 무엇보다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그렇게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 모여 그의 심리학이 된 것이다. 이 책은 철학자라는 이름에 가려진 니체의 심리학을 소개하며 그의 사상을 새롭게, 더 깊고 정확하게 읽어낼 힌트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