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늘부터 배프! 베프!』 지안 작가의 동화집. 불편함을 딛고 행복을 찾아 나가는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겨울 이야기이다.『크리스마스에는 눈꽃펑펑치킨을!』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반지하 창문 밖으로 보이는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보고 크리스마스트리를 떠올리고, 정해진 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하지만 좋아하는 워터 젤리를 선뜻 타인과 나누며, 눈썰매장에 가지 못하게 되자 홀로 지팡이 보행으로 썰매를 끌고 마당에 나선다.
이들은 자신이 처한 물질적, 신체적 한계와 불편함을 아무렇지 않게 뛰어 넘는다. 어린이들의 용기와 외침은 무엇보다 힘이 크다. 풍족하진 않지만, 누구보다 나눔의 가치와 즐거움을 아는 어린이들의 모습은 우리가 쉽게 잊고 지냈던 진정한 가치를 되돌아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