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코미디언 유병재, 방송인 유병재, 작가, 유병재, 크리에이터 유병재……! 2014년 SNL에서의 첫 등장 이후 유병재라는 이름 앞에 따라오는 타이틀은 변화를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삶의 어떤 단계에서든, 메모를 멈추지 않고 묵묵히 글을 쓰는 '작가'로서의 그는 늘 같은 모습이다.
<블랙코미디> 이후 3년 만에 출간되는 유병재의 신간에는 짧고 깊이 있는 삼행시들이 201편 담겨 있다. 제목부터 마지막 에필로그에 이르기까지 한없이 가벼운 듯 묵직한 글들로 가득한 한 권의 책 안에서, 독자들은 눈물을 웃음으로 극복하고, 굳이 한계를 설정해 그 안에서 뛰어노는, '진지'와 '유머' 모두를 갖춘 작가 유병재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