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믿었던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에게 키스하는 걸 목격한 날, 날 구해 준 사람.
가볍게 2주만 만나고 헤어지기로 했는데, 어느새 마음에 들어와 버렸다.
“사람들 들어와.”
“아직 20분 남았어.”
우리는 간 크게 라커 룸에서 그걸 할 만큼 서로에게 미쳐 있었다.
하지만 전지훈련이 끝나고, 우리는 헤어졌다.
1년 후, 선수도 아닌 나는 트레이너 사상 최초로 한국으로 이적됐다.
최고의 연봉과 이적료를 받고! 큽! 꿈인가?
하필, 강현이 속해 있는 미래 FC 축구단으로.
그런데 왜 앞집에 최강현이 살고 있지?
그리고 왜 자꾸 그가 남자로 보이냐고!
“내가 고쳐 줄게. 햄스트링 부상, 고칠 수 있어.”
그렇게 내 발로 그의 집 문을 열고 들어가 밤마다 치료를 해 주는데.
“몸으로 들이대지 마.”
다리를 벌려 앉은 그가 그녀를 향해 싱긋 웃었다.
“그래. 그럴 수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