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러다 네 부모님께 들키면…….” 지민규는 언젠가부터 유하가 했던 그 어떤 키스보다 뜨겁고 황홀한 키스를 할 줄 알았다. 뒤꿈치를 들고 그에게 매달려 신음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3년이었다. 그 소년이 유하가 아는 중 가장 키스를 잘하는 남자가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그토록 짧았다. 민규는 입술을 떼어 내 그녀의 얼굴을 살폈다. 얼굴은 붉고 입술은 부풀었고 눈가는 촉촉했다. 두려워하는 것인지 흥분한 것인지 모호한 떨리는 숨소리. 우는 것인지, 열 오른 것인지 모를 표정. 그는 헐떡이며 말했다.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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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Cube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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