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계약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은, 싫어……. 남편 싫어어어. 안 해애애, 으어엉…….” “울지 마, 남편.” 10살짜리 꼬맹이랑. 아프고 까칠한 애 어르고 달래며 보살펴 줬더니 금방 부인, 부인하면서 날 졸졸 따른다. “부인, 부인은 제 부인이에요. 그렇죠?” “결혼반지는 이런 디자인이 어때요?” “예, 예뻐요…….” ……귀여운데? 계약이고 뭐고 평생 얘 가족으로 살까, 그렇게 생각했는데……. “부인, 꼭 돌아와야 해요! 꼭이요. 꼭 살아서, 살아서…….” “응, 남편. 약속할게.” 나도 몰랐지, 1년도 못 채우고 헤어질 줄은. 나도 몰랐지, 재회에 10년이 걸릴 줄은. “아스, 정말 보고 싶었어!”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겨우겨우 살아 돌아왔더니……. “잠시 저랑 같이 가시죠.” 어화둥둥 키운 남편이 날 고소했다. “당신은 진짜 부인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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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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