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강추!]본 도서는 〈연정애〉와 연작인 작품입니다.
“도와, 힘들.”
불구덩이를 삼킨 것처럼 목이 말라 말하기조차 힘들었다. 도울 수 있는 이에게 매달릴 수밖에 없었다.
기예는 방법은 알지만 망설였다. 아까부터 자꾸 자제를 못 했었다. 선을 못 지키고 넘을 거 같아 갈망을 모른 척 애써 참았다. 그런데.
“가만히.”
그는 다시 그녀의 다리를…
----------------------------------------
반역자 건왕의 애물단지인 리얀, 반란을 진압한 대장군 기예.
황상은 리얀을 향한 기예의 관심을 감지하고 그녀에게 목숨의 보장을 건 제안을 하는데.
“내 너를 대장군에게 보낼 것이다. 가서 훔쳐 오너라.”
이어지는 요구는 리얀으로 하여금 또다시 불충을 저지르게 했다. 얼굴을 든 그녀의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렸다. 황상이 뱀처럼 교활히 물었다.
“받아들이겠느냐?”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들리지만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