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lue2012/07/20
あらすじ
열세 살 어린 나이에 공녀로 보내진 한령.
고국으로 돌아갈 날을 소망하던 소녀는 외로운 황제에게 유일한 봄이 된다.
그리고 황제의 그림자에게도.
“너의 봄날이 내 한기로 얼어버린다 해도 망설이지 않아. 나는 황제이기에 널 속박하는 것을 자책하지 않고 주저하지 않는다.”
잔혹하다 스스로 비웃으면서도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 민.
“제가 있을 곳은 가월궁이 아니라 폐하의 마음 안이어요. 그 마음에 제 자리가 없어진다면 머물 이유가 없지요. 그러면 저는 떠날 거여요. 미련 없이.”
메마른 황제의 가슴에 다디단 봄비가 된 당돌한 소녀. 한령.
“한마음으로 간청 드리옵니다. 오직 사랑받았다고, 연모하여 곁에 두신 것이라고만 알게 해주십시오. 제발 그분의 마음을 찢지 말아주십시오. 폐하.”
봄날의 햇살 같은 소녀가 행복하기만을 바란 그림자. 미사함.
2010년 최고의 화제작 〈국혼〉이 감쳐둔 은밀한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