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지난 3년 동안 잠들었던 본능을 깨우는 여자. 그 여자가 그를 유혹해 온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속절없이 빠져들었다.
- 작품 속
그의 손아래서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 눈물을 흘렸다. 좋아서 쾌락에 떨어야 할 그녀가 마치 무서운 듯 떨고 있는 모습이 그의 신경을 자극했다.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니 마치 자신이 못할 짓을 하는 것처럼 화가 났다.
“정은우. 네가 원하는 거 아니었나? 이제라도 그만두길 바라? 대답해.”
“아니에요. 계속해 줘요.”
어차피 멈출 수도 없다. 그는 짙은 소유욕으로 그녀의 입술을 물고 강하게 빨아 당겼다. 자신의 입안으로 그녀의 모든 것을 삼킬 듯 치아 사이를 가르고 들어간 그의 혀가 그녀의 입안 곳곳을 누비며 날카롭게 휘저었다.
“흐으, 지헌 씨.”
“그래. 이제 정은우에게 다른 남자는 없어. 오직 강지헌 뿐.”
그는 스스로의 통제력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가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뜨겁고 열정적인 그녀에게로 자맥질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