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제 9시잖아요. 흐응, 누가 들어올, 흣, 지도.”
“그럼 소리를 크게 내. 누가 못 들어오게.”
“들키기가 싫다고요.”
“그럼 빨리 하자.”
세준이 벨트를 푸는 소리가 들렸다. 그의 커다란 기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응?”
재희가 그의 목을 꽉 껴안았다. 세준이 작게 신음하며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하윽, 너무, 커요. 흑.”
“괜찮아.”
그렇게 말하며 재희의 귓불을 물더니 그녀의 허리를 잡고 상하로 흔들었다.
“아, 제발.”
“그러면서 허리를 놀리는 게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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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한국.
한 회장의 명령으로 재희는 맞선 자리에 나간다.
맞선 자리에서 그녀는 뜻밖의 인물과 재회한다.
“그 여자 내놔.”
그는 3년 전 그녀의 상사였던 이세준.
필사적으로 그를 피해 달아났지만, 결국…….
“보고 싶었어, 내 달님.”
세준이 그녀의 손에 깍지를 껴 왔다.
그녀의 손을 들어 올려 손등에 입을 맞추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가 말했다.
“이젠 절대 도망 못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