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리맨물 #유죄공 #다정공 #헤테로공 #단정수 #미인수 #짝사랑수
팀원의 갑작스러운 부탁으로 소개팅 자리에 대신 나간 찬결은
예기치 못하게 첫사랑이자 짝사랑인 영온과 재회하게 된다.
망한 소개팅을 계기로 다시 만난 후
끝났다고 생각한 짝사랑이 사실은 끝나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
설상가상으로 업무적으로 엮여서 피할 수도 없다.
8년 전이나 지금이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다정하고 따뜻한 모습에 찬결은 마음을 감추기 급급하지만,
피치 못한 사정으로 같이 지내게 되며 더더욱 짝사랑에 시름하게 되고.
일방적인 마음이니 홀로 감내해야한다고 부단히 다짐하다가도
한결같은 다정에 속절없이 휘둘리길 여러 차례.
결국 요철처럼 불거진 속이 툭, 나동그라졌다.
“왜 선배 앞에선 되냐고요.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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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김에 실수한 거로 치부하고자 했으나 그날 이후로 어딘지 모르게 영온의 태도가 이상하다.
“그보다 나 궁금한 거 하나 있는데.”
“전에 나는 네 취향이 아니라고 했잖아.”
“그럼 어떤 게 취향이야?”
뜬금없이 취향을 묻더니,
“찬결아. 둘 중에 뭐가 나아?”
“타이 핀이랑 시계 골라 줘.”
......왜 공작새처럼 못 꾸며서 안달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