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직장이 없는 시대의 ‘일’의 미래, 동료도 적도 없는 세상에서 행복한 프리랜서로 살아남는 법 호기롭게 독립했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둘씩 회사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발견하게 되는 시점. 수풀에 가려져 몰랐지만 실은 전쟁터였던 곳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지는 것 같았다. “나도 다 그만둘까 봐.” 그런데 그 말을 하는 순간 깨닫는다. 이미 내가 다 그만두어서 더는 그만둘 게 없다는 걸. 회사 다닐 때 하도 그 말을 달고 살아서 프리랜서가 되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줄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 본문 중에서 진입하긴 쉽지만 살아남기는 어려운 프리랜서의 세계. 작업실, 일감 수주 및 모객 작업, 불안정한 수입, 건강검진, 혼밥, 명절 선물 등 조직이 지켜주고 챙겨줄 땐 몰랐던, 이제는 혼자서 챙겨야 하는 다양한 것들. ‘혼자 일하는 사람’ 6년차 최하나 작가가 자신의 노하우를 유쾌하고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