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연을 쫓는 아이』『천 개의 찬란한 태양』의 저자
아마존닷컴ㆍ《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
할레드 호세이니가 6년 만에 내놓는 세 번째 장편소설
희생과 사랑에 가족의 이름을 부여하는 가슴 뭉클한 대서사시
『그리고 산이 울렸다』는 가난 때문에 운명적인 이별을 맞게 된 남매와 가족의 사랑을 더듬어가면서 아프가니스탄 60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작품이다. 시공간을 넘나들며 호세이니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보듬는지, 우리의 선택이 어떤 식으로 세대에 걸쳐 되돌아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세 번째 장편소설은 전작들에 비해 지리적, 정서적으로 더욱 넓은 영역을 포괄하는 문학적 성취를 이루었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출간 전부터 80개국에 판권이 판매되고 출간 즉시 아마존닷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진입하는 등, 휴머니즘이 점차 사라져가는 사랑이 부재한 시대에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에 대해 되새기게 한다는 점에서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 추천의 글
할레드 호세이니는 어느덧 우리 독자들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그가 이루어낸 강하고 울림 있는 서사로 인하여 나를 비롯한 세계 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을 머나먼 나라로 여기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산이 울렸다』는 그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야기에 강한 작가답게 이 작품을 이루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을 조국으로 둔 등장인물들의 삶 속에 흘러넘치는 인간 군상들의 사랑과 배반의 사연들은 읽는 이를 꼼짝없이 붙들어 매놓는다. 소설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이런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 거라고 상상하게 만드는 실감은 할레드 호세이니의 특징이다. 작품 속의 배경은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그리스 프랑스 미국으로 나아가고 넓어졌고 서사의 중심에 놓여 있는 오누이 압둘라와 파리의 사랑을 기록하는 그의 필치는 더없이 깊은 인간의 심연 속으로 메아리친다. 그토록 핍박한 그들의 삶 속에서 이토록 가슴 아픈 사랑을 건져낸 그에게 존경을 표한다. _ 소설가 신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