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유정인, 그 여자는, 순수한 유혹, 금단의 빨간 사과였다. 누구라도 먹고 싶어 못 견디게 만드는 타고난 색기를 지닌 최고의 섹스 파트너였다. 그녀의 모든 것이 다 즐겁고 재미있었다. 부끄러워하는 얼굴도, 흥분한 신음 소리도, 경건한 성처녀의 행세를 하는 것도, 요염한 정부처럼 자신을 유혹하는 것도…… 전부 다 사랑스러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박서환, 그 남자에게, 그녀는 단지 장난감일 뿐이다. 그녀와의 섹스는 그냥 재미있는 장난일 뿐. 그녀를 타락시킨 서환은 심장이 뻐근해질 만큼 흥분이 밀려왔다. 육체보다 정신적인 흥분이 더 큰 것 같았다. 완벽한 요조숙녀 유수연을 이토록 타락시키고 음란하게 길들일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만이기를 바랐다. 금요일 저녁 딱 5번을 만나는 동안, 교회에서 경건한 성가복을 입고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던 수연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의 손장난에 허리를 흔들며 신음하는 그녀는 쾌락에 빠진 빨간 모자 소녀 정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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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Cube2024/09/02
  • 現在の作品죽을만큼 아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