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하나도 미안하지 않아. 나도 나쁘지만, 당신도 나쁘니까. 서로 속이고 마주한 민낯에 그녀가 말한다. 남자는 웃었다. 그는 다 알고 있었다. 그녀가 유혹해 올 거란 걸. 예쁜 독사과인 줄 알면서도 끝내 웃으며 삼킨 건 자신이었다. 모두 거짓인 걸 알면서도. 놓을 수가 없다. 너는 거짓이라도, 나는 처음부터 아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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