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이 글은 SM 플레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상으로 발레를 그만두고 방황하던 채린.
예전부터 관심은 있었으나 애써 눌러뒀던 욕망을 좇아 SM 클럽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러면, 바닥을 기면서 사내새끼들 좆이라도 받고 싶었어요? 보지 활짝 벌리고 박아 달라고 애원하면서?”
그곳에서 만난 백성준이라는 남자는 그녀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었다.
그리고 다시 못 만날 줄 알았던 두 사람은 뜻밖의 장소에서 재회하는데…….
“안녕하세요……. 유주 발레 선생님입니다.”
“네, 유주 외삼촌입니다.”
***
“대체 무슨 상상을 하길래, 만지지도 않았는데 질질 싸고 있습니까.”
아무런 자비가 없는 말에 몸이 한껏 조여들었다.
“발정 났어요? 욕구 조절도 못 해요?”
정말 그의 말대로 한 마리의 암캐가 된 것만 같았다. 그는 그저 바라보기만 했을 뿐인데, 음욕에 타올라서 다리 사이를 흠뻑 적시는 제 모습은 정말 발정 난 짐승 같았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높게 쳐든 엉덩이는 그가 뭐라도 해 주기를 바라는 것처럼 움찔거렸다.
“엉덩이는, 처맞고 싶어서 그렇게 꿈틀대는 겁니까?”
수준 이하의 것을 상대한다는 듯한 말투. 그것은 완연하게 채린을 깔보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 태도에 몸이 더욱 반응하기도 했다.
짜악. 갑작스레 엉덩이로 손바닥이 내다 꽂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