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화염 에스퍼의 폭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다.
그 현장에서 폭주에 휘말린 동생 태경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태혁은 약 2년간 미친 사람처럼 살아간다.
삶의 의지도, 희망도 없이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어느 날, 동생을 죽게 만든 에스퍼 유재하가 자신이 근무하던 센터로 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복수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생각한 태혁은 그를 고통 속에서 살게 하리라 다짐한다.
그렇게 갖은 수를 써서 재하의 전담 가이드가 되었는데.
“제발 살려 주세요. 저 무서워요…….”
제게 안긴 채로 덜덜 떨며 우는 재하의 얼굴이 시도 때도 없이 아른거린다.
심지어 가이딩할 때마다 재하를 향한 성욕이 차오르는 것을 억누를 수가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