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래, 그대가 짐의 밤 시중을 들면 되겠구나.”
무심코 시작한 게임 속, 미친 듯 집착하는 남색 황제의 눈에 들고 말았다.
그런데 뭐가 문제냐고? 내가 남장을 한 ‘여자’ 인 게 문제라고!
집착하는 남색 황제를 피해 다니길 며칠, 나는 이 게임의 엔딩을 떠올리고 말았다.
“뭐야! 살해당할 역할이잖아!”
그렇다. 나는 사망 루트가 예정된 캐릭터였다.
그러나 죽음을 피하기 위한 단 한 가지 방법이 있었으니.
바로 <히든 퀘스트>를 모두 풀고 악당들로부터 주인공들을 해방시키는 것!
그렇게 너도 살고, 나도 살자며 시작된 퀘스트는 점점 묘한 관계의 변화를 불러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