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공부 안 해도 혼나지 않을 나이, 서른넷에 공자학원 장학생으로 중국 어학연수를 떠났다. 초등학교 열두 번, 중고등학교 열두 번, 대학교 학부 여덟 번, 대학원 석사과정 네 번, 박사과정 네 번의 중간고사를 봤는데 어학연수에도 중간고사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렇게 41번째 중간고사를 중국에서 경험하고 학교생활을 마칠 무렵, 출장 온 지금의 남편을 만나 애교쟁이 고양이 도도와 함께 살게 되었다. 학생, 여행자에서 중국생활자로 신분이 바뀐 지금, 글 쓰고 책 읽으며 오늘을 열심히 살고 있다. 책은 중국에서 새로 출발한 학생생활을 ‘시작’으로 하여, 나름의 적응, 그새 익숙한, 다시 시작, 거주자로의 일상 등 5개 장으로 구성했고, 각 장 말미에 중국의 대표 음료, 과일, 빨간색에 관한 내용 등 ‘재미있는 중국 이야기’를 읽을거리로 실었다. 마지막으로, 부록으로는 혹시나 궁금해할 독자들을 위해 공자 아카데미와 장학금 제도에 관해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