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반남의 여식이 나타나면 나비도 꽃인 줄 알고 곁을 맴돈다던데….” “어….” “소문이 정녕 사실인가 봅니다. 한겨울에 나비라니.” 처음엔 그저 작은 나뭇잎이 떨어진 줄 알았다. 그런데 나뭇잎이 다시 날아 그녀의 눈앞을 스쳤다. 하얀색, 분명 나비였다. 날이 따듯해져서 나비가 봄인 줄 알고 잠시 깨어난 걸까. 민혜도 처음이었다. 겨울에 나비를 본 건. 게다가 나비는 정확히 민혜의 주변만 맴돌고 있었다. 그가 말한 소문처럼. “그림 때문일 겁니다. 그림이 너무… 진짜 같아서.” “그렇다기엔 나비가 너무 낭자의 주변만 맴도는 것 같은데…. 나비의 눈에도 저 그림 속 꽃보다 낭자가 더 향기롭고 아름답나 봅니다.” 청의 눈엔 그저 민혜가 꽃이었다. 내가 저 나비라면 봄, 여름, 가을, 겨울 한시도 빼놓지 않고 그녀의 곁만 맴돌 텐데. ※위 작품은 <모란꽃의 후궁, 화비>의 별전으로, 부제는 청혜록(靑惠錄)이며 청명군과 민혜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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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4/06/01
  • 現在の作品별전: 청혜록(靑惠錄) [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