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
잘생기고, 착하고, 단정한 후배, 서강재.
그와 창고에 갇혀 버렸다.
빠져나갈 수도 없는 좁은 공간에서 두 사람의 몸이 맞닿았다. 저도 모르게 숨이 가빠졌다.
“선배, 경고하는데.”
“…….”
“움직이지 말아요. 미칠 것 같으니까.”
강재가 속눈썹을 내리 깔아 시선을 아래쪽으로 향했다. 화끈거리는 감각에 등줄기에 짜르르한 전율이 흘러내린다.
이게 뭐지?
시연이 확인하려던 찰나. 그의 거친 손이 시연의 여린 손목을 잡아챘다.
“도저히 안 되겠어. 당신이 자극한 거야.”
그의 목소리가 붉게 물들었다.
***
“선배를 망가뜨리고 싶었어. 키스를 하고, 당신을 안고. 하지만… 그럴 수는 없는 거잖아요.”
강재가 시연의 보드라운 입술을 거칠게 탐했다.
지금 그렇게 하고 있으면서 남자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은 채 말을 잇는다.
“감히 착한 후배 서강재가, 당신을 그렇게 탐을 내면 안 되는 거니까.”
짐승처럼 그는 낮게 지껄였다.
“그래서 돌아 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