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왕의 딸로 태어난 옹주, 연.
기녀였던 어머니를 한 번 취하고 버렸던 아버지로 말미암아
아픈 세월을 궐 밖에서 견디며 입궐할 것을 꿈꾼다.
단지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녀는 목숨처럼 아끼는 벗, 월과 함께 손을 잡고 어떤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이란, 자신의 글솜씨를 활용해 여인이 제대로 한몫을 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
하여 연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글을 쓰고,
절친한 벗 월은 오로지 연을 돕고자 궁녀가 되어 궐에 들어간다.
월은 연을 그리고, 연은 월을 그리며
둘은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다 마침내 마주치게 되는데…….
조금 다르게, 살고 싶은 자들의 운명 같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