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 무리의 펭귄도 각자 개성이 있듯 말 한마디에도 나만의 생각을 담을 수 있다
뚜렷한 입장과 명확한 말로 모든 대화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는 10가지 기술!”
“아... 내가 하려던 말은 이게 아닌데...” 오늘도 하루의 끝을 마무리하며 숱하게 반복해왔던 똑같은 고민과 함께 불편한 잠자리에 드는 당신. 업무적으로나 대인 관계적으로나 그렇게 큰 실수를 하지도, 결례를 저지른 거 같지도 않은데 왜 이렇게 찝찝한 것일까? 바로 내가 뱉은 ‘말’ 때문이다. 시시콜콜한 대화에서부터 전문적인 업무 논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인간인 이상 ‘말’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말’로 소통하며, ‘말’로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전달하는지에 따라 매우 다르다. 짧은 대화라도 오해의 여지를 만들지 않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긴 대화 시간이 주어져도 생각하는 바를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잊히는 사람이 있다. 모두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말하기’를 원하지만, 과연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일까?
현대인들의 이 고질적인 고민에 대해 『펭귄이 말해도 당신보다 낫겠다』의 저자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추스잉은 한 무리의 펭귄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똑같아 보이는 펭귄도 영특한 펭귄, 아둔한 펭귄, 착한 펭귄, 이기적인 펭귄 등 각각의 개성이 있다. 하물며 자신만의 생각과 관점을 지닌 인간이 펭귄과 유일하게 차이나는 ‘말하기’에서 자신의 개성을 나타내지 못하면 되겠냐고 말이다.
10개 국어를 구사하며 강연자, 라디오 진행자, 청년 멘토, NGO 활동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 환경에서 다방면의 경험을 해 온 저자는 자신의 말하기 비법을 화려한 언변 구사 능력이나 상황에 따른 임기응변적 유창함에서 찾지 않는다. 대신 다음과 같이 간단히 전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하기의 목적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태도만 있다면, 기본적인 존중을 받으며 자유롭게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고.
사실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말하기’를 통해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자 하기보다 저자가 말한 최소한의 존중과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할 수 있길 소박하게 꿈꾼다. 그리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존재감, 개성을 발휘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우리는 성공적인 말하기를 해낸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몸을 담았던 다양한 직업군과 직접 부딪히고 깨우친 삶의 경험에서 비롯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그와 같은 성공적인 말하기 비법을 유쾌하게, 실질적으로 깨우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