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개정4판 서문
우리나라는 2004년 4월에 고속철도가 처음으로 개통된 후에 철도시스템이 교통수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21세기 국가철도망의 구축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향후에는 남북철도망의 구축과 동북아철도공동체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세계적으로는 최근에 철도기술이 급속하게 발달되고 있으며, 국내의 철도건설도 급변하는 철도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하고 융통성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철도건설규칙’은 지난 2009년에 완전히 개정되면서 철도건설기준에 관하여 일반적인 사항만 규정되어 있고, 철도건설의 구체적인 세부기준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건설의 세부기준은 국토해양부 고시인 ‘철도의 건설기준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개정3판은 이와 관련된 사항을 반영하고, 콘크리트궤도, 고속분기기 등 그간의 국내 철도선로기술의 변화와 발전에 관한 내용을 반영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개정3판이 2012년에 발행된 후 7년이 지남에 따라 국내외의 철도기술이 발전되면서 국내 선로의 환경과 여건도 다소 변화됐습니다. 특히 ‘철도의 건설기준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철도건설의 기준이 일부 바뀌었습니다. 또한, ‘선로정비지침’이 ‘선로유지관리지침’으로 바뀌면서 이러한 철도건설기준의 변경내용이 반영되고, 아울러 일반철도 궤도틀림 보수의 속도대역별 기준 재정립, 콘크리트궤도 균열보수방법 추가, 일반철도 레일연마시행 근거 마련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이 책의 개정4판은 이러한 국내 선로기술의 변화와 세계의 철도기술 발전을 감안하여 일부의 내용을 추가하여 보완하였습니다.
국어사전에는 ‘선로공학’이란 용어가 정의되어 있지 않으나 이 책에 포한된 내용들이 철도 선로의 건설과 유지관리에서 중요할 것으로 생각됨에 따라 ‘선로공학’으로 표제를 정한 이 책은 철도선로에 관한 종합적인 기술서적으로서 ‘궤도역학(궤도설계)’, ‘궤도재료’, ‘보선공학(선로관리)’ 등의 대학 교재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필자는 오로지 국내 철도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기술자 본연의 사명감으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이 책을 저술하고 보완하기는 하였으나 미비한 사항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을 것으로 짐작되므로 앞으로 계속 수정, 보완토록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또한, 지식에 관하여 절대적이고 영구적인 것이 없기 때문에 독자들의 견해와 코멘트를 환영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 책의 보완에 필요한 자료제공 등을 해주신 모든 분들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 책의 발행에 협조하여 주신 도서출판 북갤러리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19년 7월
온수골에서 徐士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