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복판에서 로판 웹소설을 잃다 벼락에 맞아 사망한 "나"는, 하필이면
머잖아 비명횡사할 운명일 엑스트라 `시샤 아르비나`에 빙의한다.
이대로 죽을 순 없지! 서브남주가 이루어야 할 업적인 `고대 언어 찾기`을 스틸해 목숨을 건지기로 한 시샤.
그런데 잠깐, 이 `고대 언어`… 삼…계…탕…? 엥? 이거 한글 아니냐?!
게다가 시샤에게 역할을 빼앗긴 서브남주, 이아페는 묘하게 시샤 곁을 맴돌며 따르기 시작하는데.
이거 정말 괜찮은 거 맞아?
목숨을 건지고 유유자적 평화롭게 살아보려 했는데, 자꾸 원작이 틀어진다.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