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의 품에 안기는 하루!
이것이 바로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휴식 여행
우리나라는 국토의 70% 정도가 산지로 이루어진 지형이다. 그만큼 숲도 많은데, 그 모든 숲을 우리가 마음껏 찾고 여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부 혹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숲, 이 책에서 ‘공인된 숲’이라 칭한 시설들을 찾기를 권한다. 숲에서 먹고, 놀고, 잠도 잘 수 있는 곳. 바로 자연휴양림, 숲체원, 국립공원 야영장이다.
그렇다면 숲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단편적으로 산책이나 트레킹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터. 하지만 그 외에도 숲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많다. 앞서 말했듯 먹고, 놀고, 잠자며, 힐링도 하고 독서도 하고 물놀이를 하거나 머리와 마음을 비운 채 ‘멍 때리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시설 내에 마련된 놀이터와 너른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체험장, 건강센터와 치유의 숲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습과 체험도 가능하다. 숲속에 우리 집을 꾸려놓고 그곳을 베이스캠프 삼아 여행도 갈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아니 일석다조 여행이다.
하지만 숲이라고 다 같은 숲이 아니듯, 이 책 내용의 주를 이루는 자연휴양림만 해도 다 같은 자연휴양림이 아니다. 유럽풍 건물과 리조트급 시설을 갖춘 곳, 바다나 호수 전망을 가진 뷰 맛집, 물가에 위치해 여름에 피서지로 제격인 곳, 깊은 숲 환경이 매력적인 곳,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산객에게 특히 좋은 곳, 야영에 특화된 곳 등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다. 여행자의 구성원 및 스타일 역시 모두 제각각일 것이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는 가족, 혼자서 힐링을 즐기려는 사람 또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 필요한 커플, 친구까지. 캠핑 장비를 갖추고 캠핑을 가려는 사람, 캠핑 장비는 없지만 야영을 즐기고 싶은 사람, 혹은 잘 갖추어진 방에서 온전히 쉬고 싶은 사람 모두, 이 책과 함께라면 어떤 형태의 여행을 하든 괜찮다. 최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어떤 시설이 각자에게 맞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으며,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그 장소의 분위기 또한 쉽게 느낄 수 있다.
팬데믹 시대, 여행의 갈증은 갈수록 심해지고 갈 수 있는 곳은 한정된 지금. 감염병과 미세먼지의 위협에서 벗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은가? 한적한 숲속에서 산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여유를 즐기거나, 때로는 활동적이고 재밌는 체험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과 함께 숲속 여행 계획을 세워보기를 추천한다.
『우리는 숲으로 여행 간다』는 전국 각지의 자연휴양림과 국립공원 야영장, 숲체원과 치유의 숲 50곳의 정보를 모아 담은 책이다. 전국의 숲에서 15년 이상 여행해 온 이름하여 ‘숲 전문가’ 부부가 엄선한 장소를 발로 뛰어 취재했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책이 발매되는 2022년 현재 시점에 가장 핫하고 인기 있는 휴양림, 새로 생기거나 정비한 시설까지 모은 진짜 최신 정보를 담았다는 것이다. 시설별 기본 정보는 물론 특징, 즐길거리를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보여줌과 함께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추린 명당 자리, 이용 노하우까지 알려준다. 딱딱하고 장황한 글이 아닌 말랑말랑하고 감성적인 글로 풀어내 읽는 재미도 있다. 이뿐 아니다. 숲 주변 볼거리도 함께 소개해, 온전히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물론 숲을 베이스캠프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다.
각각의 시설은 단순히 지역별로 구분하지 않고 테마별로 장을 나누어 구성했으며, 3장에서는 더욱 다양한 테마에 따른 모아보기를 제공한다. 또한 숲 여행이 익숙지 않은 초보 여행자를 위해 예약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함은 물론, 가기 전 알아둘 사항과 주의할 점까지 꼼꼼히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