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온 최신화까지 본 선발대입니다.]
죽음의 기로에서 갑자기 들리기 시작한 '댓글'이란 것들.
└[♪♩~ 백작 ♩♪♪ 아동학대 하는 ♬♪~~들은 다 뒤졌으면.]
노래를 부르는 걸 보니 아마 요정의 한 종류인가 본데….
└[아 여기도 혀 짧은 여주 나오네]
혀 좀 씹었다고 질타하질 않나.
└[로판 보육원 특. 횡령한 돈으로 도박하거나 학대하거나 인신매매함.]
멀쩡한 보육원을 악의 구렁텅이로 만들고.
└[책갈피. 남주 여주한테 스며듦.]
└[회귀했더니 공작가의 며느리가 되었다?]
남주를 찾아 나를 며느리로 보내버리는 등.
└[여주 사실 공녀나 황녀일 듯]
└[사실 내가 진짜 성녀 루트 가나요?]
└[ㅋㅋㅋㅋㅋ수많은 여주가 머릿속에 스쳐지나갑니다]
└[클리셰를 봄동 무치듯이 버무려놨네]
자꾸 어딘가에서 보고 온 정보를 내게 주입한다.
***
└[또 회귀인가.. 회귀 이유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네요. 하차합니다.]
└[하차는 조용히 하시는 게 매너가 아닐까요^^..]
└[이분 하차한다면서 계속 따라오는 거 보면 어그로예요 무시]
제발 내 머릿속에서 그만 싸워, 요정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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