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끝없이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고 믿었던 소크라테스는 상대방에게 답을 주기보다는 질문을 통해 사유하도록 했다. 그렇다면 이 시대 청소년들은 어떤 질문을 하고 있을까? 주입식 교육만으로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어쩌면 질문은 사치일지도 모른다. 『해리 포터와 피터 팬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는 침묵하는 청소년의 뇌를 흔들어 깨울 다양한 방식의 책 읽기를 보여 준다. 질문법으로 깊이 읽는 것은 물론 탐정처럼 분석적으로 읽기, 1인칭 시점으로 바꿔 읽기, 배경지식으로 넓게 읽기 등 총 여섯 가지 방식으로 같은 책을 다르게 읽는 즐거움을 전한다. 책은 처음 읽었을 때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지만, 다시 읽었을 때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에서 또 다른 면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읽어봤을 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인어공주』부터 세계명작인 『젊은 베르터의 고통』, 『80일간의 세계 일주』까지 총 일곱 작품을 다시 읽음으로써 내 안에 숨어 있던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