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를 알 수 없는 인소를 읽다 잠들었더니 인소 엑스트라가 되어버렸다. 사대천왕이니 뭐니 오글거려서 도저히 못참겠다.
하지만 어리버리 하다가 사대천왕의 관심을 받는 건 하수나 하는 행위!
"꺄아아! 사대천왕이다!!"
온갖 범죄가 난무하는 원작과 안엮이기 위해 발박수라도 치는 심정으로 연기하며 훌륭히 인소 속에 녹아들었다.
이제 의심도 피했겠다. 나는 앞에선 연기, 뒤에선 조사를 하며 이 망할 인소에서 빠져나올 법을 찾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제가 모를 줄 알았나요? 귀여워라."
"정하야, 어디가? 내 옆에 있어야지."
"형, 저 안 버리실 거죠? 형만은 제 편인거죠? 네?"
"이럴 거 였으면... 아무도 못보게 가두는 건데."
아무래도, 내 뒷조사가 사대천왕의 흥미를 끈 것 같다. X발
그 뿐만이 아니다.
"... 걱정 안했어. 애초에 그러질 말던가."
인소의 홍일점이었던 여주는 왜인지 남자가 되어선 나한테 이러는 중이다. 아니, 왜??
원작이고 뭐고 머리가 아파져왔다. 그냥 다 꺼져줬으면.
(공1) 서하얀 #계략공 #집착공 #존댓말공 #능글공
(공2) 박연우 #다정공 #친절공 #집착공 #스토커공
(공3) 서하랑 #귀엽공 #연하공 #애정결핍공 #집착공
(공4) 진정현 #나른공 #과묵공 #연상공 #집착감금공
(공5) 한지연 #여주였공 #츤데레공 #까칠공 #짝사랑공
(수) 류정하 #다정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평범수 #능력수 #엑스트라수 #연기수
연재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