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신입생 환영회에서 처음 만난 재록에게 시선을 빼앗긴 여명은
그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그러던 와중 재록이 전생의 연인으로 나오는 꿈을 꾸게 되고,
실은 전생의 기억을 공유한다는 걸 알게 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혹시 내 이름이 소한이야?”
“맞아! ……나랑 연인이었던 것도 기억하는 거지?”
“응. 과거를 되풀이하는 걸지도 몰라. 내가 현생에서도 널 많이 좋아하거든.”
재록과의 관계가 점점 더 짙어지던 어느 날
여명은 가장 친한 친구, 기주에게서 본인이 전생에 ‘소한’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둘 중 누군가는 거짓을 말하고 있다.
전생에 악신을 모셨던 자신.
꿈을 꿀수록 혼란은 가중되고, 여명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늘 다정했던 재록은 돌연 그를 속박하려 하는데…….
“울어도 소용없어. 네가 내 위에서 헐떡이고 사정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