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관광객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는 바닷가 앞 카페 거리.
그곳을 수놓은 상점 중 하나인 ‘카페 요셉’의 사장 요셉은,
어느 날 오랜 짝사랑 상대인 수현과 조우한다.
“여긴 어떻게 오셨어요? 여행?”
“아뇨. 이사 왔어요.”
그러나 수현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데다 경계까지 하는 것 같은데.
“설마 네가, 그때 그…….”
“맞아요. 그 쓰레기 집 꼬맹이.”
어느 날 자신이 구해 준 ‘쓰레기 집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수현은,
그날을 기점으로 요셉에게 경계를 풀게 된다.
하지만 수현에게 요셉은 여전히 기억 속 꼬맹이에 머물러 있는 듯하다.
“형.”
어떻게 하면 날 의식해 줄 거예요?
어떻게 하면 날…… 남자로 봐 줄 거예요?
과연 요셉의 짝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