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신 / 에스퍼수 / 가이드버스]
“기왕이면 입안에 해. 송목화 저거 아무거나 잘 받아먹으니까.”
“비위좋네. 진짜 뭐든 되는 거냐, 목화야?”
개자식들. 감히 누굴 변소 취급하고 있어.
목화는 제 주변을 둘러싼 가이드들을 노려보다, 마지못해 순응했다.
타액을 통해서만 가이딩이 가능한 희귀 형질.
그 페널티 하나로 이미 진창을 구르는 중이었으니까.
*
에스퍼 ‘송목화’는 공격 1팀 팀장 ‘신태오’와 게이트에 고립되고 만다.
위험 구역을 벗어나기 위해선 그와 가이딩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뒤쪽 써본 적 있나?”
“…위급 상황이니, 효율 좋은 쪽으로 진행하시죠.”
“말이 통하는 녀석이라 그나마 다행이군.”
그날의 일은 목적에 치중한 헤프닝일 뿐이었다.
한데, 고작 그 한 번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뀔 줄은 몰랐지.
“임신입니다. 벌써 4주 차에 들어가셨어요.”
“뭐요? 그게 대체 무슨….”
검진 결과. 게이트 속 미확인 물질로 인해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이 되었다고 한다.
혼란스럽던 찰나,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남자가 목화를 찾아왔다.
“누구 씨인지는 확인된 건가?”
“그런 사생활까지 보고드려야 합니까?”
“머리 쓸 생각 말고,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
딱 잘라 선을 그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캐물어 왔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듯, 집요하리만치.
“뱃속에 든 거. 정말 내 애 아니야?”
▮신 태오 (공) 30세 / 196cm / 가이드이자 에스퍼 . S급 더블러
#미남공 #강공 #갱생공 #다정한 사포공
새로 부임한 공격 1팀 팀장. 무뚝뚝해 보이지만, 의외의 면이 있다.
▮한 유성 (공) 27세 / 188cm / S급 가이드
#미인공 #후회공 #문란공 #개아가공
모럴없는 목화의 담당 가이드. 반짝반짝 예쁜 쓰레기.
▮송 목화 (수) 22세 / 183cm / A급 에스퍼
#미남수 #강수 #능청수 #박복한 임신수
타액으로만 가이딩이 되는 희귀형질의 에스퍼.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약에 의존하는 생활을 이어왔다.
※특정회차 모브와의 유사 행위가 있지만, 동정수입니다. (중요 행위는 공이랑만 합니다)
※(주의)모럴 없는 인물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마라로제맛 전개 지향
※원제 : 정키정크 JUNKYJ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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