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결혼식 날 아내의 나라까지 멸망시켜 황제가 된 잔혹한 학살자, 울리히 폰 아델슈타인.
“그대의 이용 가치는 여기까지야.”
피가 튄 얼굴을 손등으로 문지르며 그가 순백의 신부에게 그렇게 말했다. 그를 사랑한 죄로 눈앞에서 가족까지 잃게 된 황후 비베케는 얼마 못 가 폐위되었다.
하지만 자유는 주어지지 않았다.
“내가 죽어야 당신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건가요?”
“그럴 용기나 있나?”
그녀는 결국 울리히가 선물한 향초로 새장 같았던 저택에 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