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난 레이디 엘리제를 돈으로 산 겁니다. 내게 그 무엇도 바라지 말아요." * 신탁이 내렸다. 제국의 영웅을 살리기 위해선 결혼을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와 결혼하는 여자는 그 누구던, 눈이 멀리라는 것. 제국군의 핵심 전력이자 차기 황제로 가장 유력한 남자. 황족 중의 황족, 클라우드 폰 킬리어츠만. 흔적도 없이 몰락하여 이름만 남은 백작의 외동딸. 이미 다리를 저는 하자품에게 결함 하나쯤 더 떠안겨도 무방할 것이라는 계산 하에 선택된 제물, 절름발이 엘리제 폰 윈터델. 절대 만날 일 없이 평행했던 두 인생이 한 군데 얽혔다. "난 레이디 엘리제를 돈으로 산 겁니다. 내게 그 무엇도 바라지 말아요." 애정을 갈구하지도, 관심을 애원하지도 않을 것. 세 해간 유지될 계약 결혼의 유일한 규칙이었다. 사랑도, 신뢰도. 무엇 하나 없는 결혼. 아버지와 가문을 위해 엘리제는 제 눈을 앗아갈 남자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다시는 눈을 뜨지 못했다. 3년 후. 남편의 부고가 들려오기 전까지는. * 눈을 뜨자마자 들려온 부고에 시신 없는 장례식을 진행하던 도중. 전사했다던 남편이 살아 돌아왔다. 시선조차 주지 않고 무정했던 과거와 절름발이 아내 따위, 모두 지운 채로. "부인. 왜 제게 곁을 내어주지 않으십니까?" 그저 거래일 뿐이라 말하던 남편의 눈에 고인 건 분명 오래된 사랑이었다. 참으로 기이하게도. _문의 [email protected] _ 표지 콜리 챈님 (남주 설정 변경 전이라 흑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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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4/05/30
  • 現在の作品나를 혐오하던 계약 남편이 기억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