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작품에는 인명 사고, 강제 추행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작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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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회귀, 4회차의 첫날.
기약 없이 반복되던 내 시간에 처음으로 낯선 존재가 나타났다.
신인상만 받으면 데뷔 전으로 회귀하는 남이솔은 4회차 만에 처음 등장한 이서해로 인해 회귀자로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예전부터 자신의 팬이었다며 호감을 표하는 이서해. 그가 새로운 멤버로 영입된 이후부터 그룹 활동은 전생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에 대한 남이솔의 궁금증은 점점 커지는데….
“너 뭐야?”
“나는 열쇠야.”
대뜸 본인이 열쇠라며 함께 회귀를 멈추자고 하는 이서해.
과연 남이솔은 이서해와 새로운 시간을 향해 걸어갈 수 있을까?
[미리보기]
“너도 아이돌 안 했으면 연애 많이 했을 거야?”
“그건…… 생각해 본 적 없는데.”
“했을 수도 있다는 거네.”
이서해가 내 쪽으로 좀 더 바짝 달라붙었다.
“그동안 너한테 접근하는 사람 많았지? 지난 회차 전부 포함해서.”
“아니? 별로 없어.”
“얼마나 있었는데?”
대화의 흐름이 어딘가 이상했다. 분명 내가 이서해에게 질문을 던졌는데 어느새 이서해가 나를 몰아붙이고 있었다.
“진짜 별로 없어. 첫 회차엔 조금 있었는데 2회차부터는 내가 그분들 피해서 아무도 없었어.”
“정말?”
“응, 정말.”
“그래. 마음에 드네.”
이서해는 낯부끄러운 소리를 잘도 지껄였다. 마음에 들긴 뭐가 마음에 들어.
“내 일을 왜 네가 마음에 들어 하는데?”
“난 네 팬이니까. 당연히 내 아이돌이 연애하는 건 싫지.”
……생각해 보니 그랬다. 이서해 말에는 틀린 점이 없었다.
“그러네.”
“그렇지?”